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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결과보고전시 《스웰의 궤적》

  • 작성자 사진: Yeonho Jang
    Yeonho Jang
  • 10월 6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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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창작발표 지원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결과보고전시

전시명: 《스웰의 궤적 The Trajectory Of The Unseens》

전시기간: 2025년 10월 10일(금) - 10월 26일(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예술곶산양 내 전시실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181 예술곶산양


참여작가: 편대식, 안수연, 김용균, 신예선, 신재은, 함현영, 장연호



육지와 도시에서 불어온 바람은 바다를 흔들고, 그 울림은 파동이 되어 멀리 제주 한경면 산양리의 예술곶산양에 닿습니다. 스웰(SWELL)은 눈앞에서 금세 부서지는 파도가 아닌,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출발해 여러 흐름이 모이고, 긴 시간을 건너 도착하는 큰 에너지입니다. 이번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결과보고전 〈스웰의 궤적〉은 서로 다른 작가들의 창작이 모여 하나의 흐름이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 학생들이 뛰놀고 공부하던 산양국민학교는 지금, 교정의 잔디와 교실의 흔적과 함께 입주작가들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자유롭고 활기찬 창작의 터전인 예술곶산양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일곱 명의 작가들은 제주, 그리고 이 공간에서 풀어진 기억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선명하거나 때로는 아득하게 일렁이며 서로 연결되고, 모여서 또 하나의 파동을 만들어냅니다. 전시장을 거닐다 파동이 시작되고, 겹쳐지고, 다시 울려 퍼지는 과정을 자연스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웰의 궤적〉은 예술곶산양에서 8개월간의 창작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의 에너지가 전시장을 넘어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도 잔잔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고원영 (예술곶산양 매니저)



Jeju 제주특별자치도/JFAC 제주문화예술재단/예술곶 산양 ART LAB. S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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