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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옆집에 사는 예술가 X 용인

10월 8일
2분 분량

2026 옆집에 사는 예술가 X 용인


올해 선보이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X 용인〉은 지난해에 이어 용인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작품이 태어나고 생각이 자라나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열어, 창작자와 관람객이 가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창작의 일부를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옆집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이 프로젝트는 2015년 경기문화재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 ‘예술가의 작업실’을 매개로 창작자와 관람객이 만나고 교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왔습니다.

2025년에는 용인시가 ‘옆집예술’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용인에 자리한 7곳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취지와 열기를 이어 다섯 명의 창작자와 함께합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열고, 다섯 명의 비평가와의 협업을 통해 각 작가의 작품과 작업 세계를 한층 깊이 들여다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이웃입니다. 사근사근한 이웃의 발걸음으로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예술가가 작업해온 공간과 시간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 보세요. 창작의 즐거움과 고민을 곁에서 보고 들으며, 우리의 삶에 문득 예술이 필요한 순간을 마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을 넘어 예술가의 생각과 창작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옆집예술’의 동행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최 및 주관 용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작가 이상엽, 신재은, 장연호, 최모민, 이채윤

비평가 강홍구, 김소원, 김현주, 이규식, 조주리

기획 JR United

진행 김규태




장연호 Present 40 - 낯선 이웃과 불혹을 마주보기

일시 10월 11일(일) 오후 3시 반

장소 용인시 기흥구 신갈로 인근


장연호 작가의 작업실이 자리한 집으로 들어가, 일상의 공간이 브라운관 TV와 프로젝터, 모니터를 통해 낯선 미디어 전시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몸에서 출발해 정체성과 실존을 탐구하고, 여성의 몸과 생애주기로 작업을 확장해온 작가의 작품을 함께 살펴본 뒤 각자의 포트레이트를 촬영합니다. 사진 속 나를 가만히 바라보며 ‘나는 지금 삶의 어느 시간을 지나고 있는가’를 기록하고, 서로 다른 삶의 순간과 이야기가 만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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